1. 개요

얼굴 근육의 운동을 담당하는 한쪽 안면신경의 과도한 항진으로 눈주위 및 입주위 근육이 씰룩거리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특징적으로 눈주위에서부터 시작하여 안면근으로 진행하는 경향을 보이며, 입근처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간혹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평균발생연령은 40-50대 여자에 많이 발생하며, 정서적 스트레스나 피로, 얼굴자극시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동의어

Hemifacial spasm, HFS

3. 정의

12개의 뇌신경중 7번째에 해당하는 안면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이 신경이 분포하는 안면근육이 일측성으로 불규칙하게 수축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중앞에 나가면 긴장하게 되어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증상

5. 원인,병태 생리

삼차신경통에서와 마찬가지로 뇌간근처의 안면신경 유출부에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주행하여 신경인접부를 박동하면서 자극하여 나타난다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드물게는 뇌종양과 같은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어 MRI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6. 진단

안면신경의 근육분포부위의 비수의적인 근경련이 특징적으로 눈주위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긴장이나 스트레스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므로 임상적 양상에 기초하여 진단합니다. 최근에는 뇌자기공명영상과 뇌기저부 혈관의 주행을 함께 볼 수 있는 검사가 시행되므로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7. 경과,예후

대개 증상기간이 오래된 경우가 많고 대중앞에 나가기를 꺼려 대인관계를 피하게 되고, 정서적으로 위축될 수가 있습니다. 자연적 치유는 드물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횟수나 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심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근수축에 의해 시야장애가 나타나 운전이나 계단오르기등 일상 생활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간혹 안면근육마비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8. 합병증

9. 치료

10. 예방법

11. 이럴땐 의사에게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