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남성에 있어서 몸에서 소변이 나가는 통로인 요로 주변에는 전립선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직은 나이가 들면 커지는 경향이 있으면서 그 결과 요로를 압박하게 되어 소변보기가 힘들어 집니다. 이러한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며 40세 이하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약 50세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유병률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며 80세의 남자에서는 약 90%에 이릅니다.

2. 동의어

요로 폐쇄

3. 정의

요로 주변의 조직인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의 장애가 오는 질병으로 더욱 진행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요독증, 요폐, 수신증 등이 생기게 됩니다.

4. 증상

처음 소변을 볼 때 힘을 주어야 하고 소변을 다 보아도 뒤끝이 깨운하지 않고 몇방울씩 오줌이 더 나옵니다. 자극적 증상으로는 소변이 조금만 차도 오줌을 누고 싶으며 오줌누기가 힘들며 밤에도 2번 이상 일어나서 오줌을 누러가게 됩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전립선은 나이에 따라 증가하게 되는 인체의 장기로써 대개 50세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서 80세가 되면 90%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게 됩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은 호르몬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요도 페쇄에 따른 증상으로는 폐쇄에 따라 배뇨주저, 힘주기 필요, 배뇨력 저하, 요저류 등의 증상이 있으며 자극에 따른 증상으로 빈뇨, 야뇨, 요실금으로 나타나고 계속 진행됨에 따라 수신증, 신기능의 저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진단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증상 점수 지수를 통해서 정량화 하여 환자의 치료 방법과 그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항문을 통한 손가락으로 전립선 촉지 검사를 시행하여 국소적 또는 대칭적인 전립선의 증가를 알아 볼 수 있으나 대개는 불충분합니다. 배설성 요로조영술로 방광, 요관 및 잔뇨 등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요류 측정 검사를 통해서 최고유속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항문을 통한 초음파 검사로 정확히 크기를 살펴 볼 수 있으며 그 외 필요한 경우 방광 요도경 검사도 시행합니다.

7. 경과,예후

가벼운 증상의 경우에는 기다리면서 주기적 관찰을 합니다. 요즘은 약이 많이 개발되어서 약을 잘 사용하면 일정 기간 이상 증상 없이 지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수술적 방법으로 제거해야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8. 합병증

약물요법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소변 통로를 넓혀주는 약물은 기립성 저혈압이라 하여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간에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호르몬 관련 약물은 성욕과 성교 능력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수술 요법은 경요도 절제술 후 역행성 사정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치료

옛날에는 수술적 치료로 전립선 제거를 했지만 요즈음은 약물이 많이 개발되어서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소변이 잘 나가도록 통로를 넓혀주는 약물로 알파 차단제 종류로 소변을 잘 볼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른 종류는 전립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안 생기도록 하는 약으로 이 약을 먹으면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경요도 절제, 레이저 제거, 온열 치료, 요로내 확장관 설치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10. 예방법

11. 이럴땐 의사에게

• 소변습관이 평상시와 달라진 경우
• 혈뇨가 나오는 경우
• 전립선 비대 약물 치료 중 어지럽거나 성욕이 감퇴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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