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생활 중 자세나 동작의 문제로 인해 허리의 척추관절에 반복적인 자극이 있게 되면 자세를 유지하는 척추주위근육의 과긴장과 척추인대가 약화되면서 후관절이 불안정해 질 수 있습니다.

이 때는 편한 자세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여러가지 검사로 알아내기가 쉽지 않지만 통증의학과 전문의는 직접 진찰와 더불어 동작을 취하면서 찍는 X-ray와 컴퓨터적외선체열검사 등을 검토하여 이를 시각적으로 환자와 함께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경직된 척추주위근육을 풀어주고 약해진 척추인대를 강화시키며 쓸데없이 과민해져 사소한 동작에도 신경통증을 유발하는 척추후관절지 신경을 정상화시키는 신경치료를 주사법을 이용해 치료합니다.

주로 통증은 약화된 관절보다 한 마디쯤 하부에 연관통으로 나타나며 원인부위가 호전되면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보통 만성인 경우가 많으므로 최소 8주간 주 2회의 치료를 권합니다. 경과가 좋아지면 스트레칭으로도 스스로 교정되므로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